치아교정의 적정 시기와 방법
치열이 가지런해지면 외모가 예뻐지는 것은 물론 양치질만으로도 치아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잇몸이 건강해지는 효과가 있다. 또한 부정교합이 심하거나 치열이 고르지 않다면 교정을 통해 저작 효율을 높여 음식을 더 잘 소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 정기적 치과 방문을 위한 시간적 여유
한 달에 한 번씩 교정기의 철사를 갈아 끼워 그 탄성으로 치아를 조금씩 움직이는 것이 교정의 원리다. 따라서 보통 3~4주에 한 번씩 치과에 방문해 치아 위치를 조금씩 옮기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정기검진을 자꾸 미루면 효과가 떨어질 뿐 아니라 치료가 지연될 수 있다.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교정 시기를 더욱 신중하게 선택한다.
치아마다 메탈 장치를 부착하고 그 사이에 철사를 끼우는 일반적인 교정 방법을 ‘브라켓 교정’이라 한다. 메탈 대신 치아 색과 비슷한 세라믹을 사용하면 교정기가 크게 눈에 띄지 않아 요즘 선호하는 추세다. 또한 치열 상태가 비교적 양호하다면 마우스피스처럼 생긴 교정기로도 치료가 가능하며, 재질이 투명한 플라스틱이라 거의 눈에 띄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단, 식사하거나 양치할 때 교정기를 빼놓거나 꾸준히 착용하지 않으면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치아 안쪽에 교정기를 부착하는 ‘설측 교정’의 경우 교정기가 전혀 눈에 띄지 않는 반면 치료 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지만 최근에는 치료 기간이 브라켓 교정과 비슷해졌다.
4 유지장치 착용 기간
교정 치료로 가지런해진 치아는 원래 자리로 돌아가려는 성질이 있다. 따라서 교정 후 유지장치를 2년 이상 착용해 치아의 이동을 예방하는데, 유지장치를 게을리 착용할 경우 교정을 갓 끝냈을 때의 가지런함은 사라질 수 있다. 교정 전보다는 양호하지만 미세하게 변한 치열 상태를 바로잡기 위해 성인이 돼서 재교정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라미네이트는 치아 표면을 삭제한 뒤 보철물을 부착해 가지런해 보이게 하는 시술이다. 일단 표면을 삭제한 치아는 다시 재생되지 않을뿐 더러 보철물의 수명도 영구적이지 않아 치아 건강을 위해 추천하지는 않는다. 다만 보철물로 치아 색까지 바꿀 수 있어 단기간에 심미적인 효과를 원하는 경우 고려해볼 수 있다.
기획·글 앙쥬 편집부 담당 에디터 황지선(프리랜서) 내용출처 앙쥬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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