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비행기 탑승을 위하여
해외여행의 경우 새벽 출발편이 많으므로 아이의 수면 습관에 맞춰 시간을 정하는 것이 좋다. 평소 잠을 잘 자고 칭얼대지 않는 아이라면 밤에, 예민하고 자주 깨는 아이라면 낮에 출발할 것을 추천한다. 밤 비행기는 잠을 자며 이동하려는 여행자들이 많아 아무래도 아이가 보채는 경우 마음이 편하지 않다.
2 어린이 항공 요금과 준비 서류
만 2세 미만이면 항공 요금이 무료라고 알고 있지만, 국내선만 무료이고 국제선은 성인 요금의 10%를 내야 한다. 이 경우 별도의 좌석이 배정되지 않으므로 아이와 함께 앉아야 한다. 만 2세가 넘지 않더라도 어른 혼자서 만 2세 미만의 아이 2명을 데리고 타는 경우에는 소아용 좌석 하나를 구매해야 한다. 해외여행에는 여권이 필수이며, 국내여행이라도 주민등록등본 등 아이의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하다.
3 어린이용 기내식 유무
출발 1~3일 전까지 신청하면 기내식으로 베이비밀, 토들러밀, 차일드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유식 제공이 불가능한 항공사도 있고 여행지에 따라 메뉴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미리 항공사에 문의하거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이용 후기를 참고한다. 액체류는 지닐 수 없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유식이나 분유, 유아용 주스 등은 가능하니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모든 안내데스크에서 유모차를 무료로 빌릴 수 있으며, 유모차를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도 있다. 접이식 유모차 1개, 카시트나 요람 1개가 수하물로 허용되지만 항공사마다 기준이 다르니 미리 확인하자.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115cm 이하이거나 100×20×20cm 이내의 일자형으로 접히는 유모차는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 이보다 큰 유모차는 탑승구 즉 비행기 타기 직전까지 사용한 후 위탁 수하물로 보낼 수 있으며, 국제선의 경우 도착지의 탑승구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은 만 7세 미만 아이 2명을 혼자 데리고 여행하는 경우 이용 가능한 한가족 서비스를 운영한다.
만 2세 미만인 아이의 좌석을 예약하지 않은 경우 맨 앞 열의 앞쪽 벽에 설치하는 요람인 배시넷(Bassinet)을 신청해 아이를 눕히거나 앉히면 비행이 한결 편해진다. 항공사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체중 10~14kg 이하, 신장 71~76cm 이하인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출발 48시간 전까지 신청해야 하며, 좌석이 있는 소아 항공권을 구매했을 때 보다 안전한 유아용 시트나 벨트를 이용할 수 있다.
기획·글 앙쥬 편집부 담당 에디터 곽유주(프리랜서) 내용·사진출처 앙쥬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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