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 처에는 호르몬에 의해 입덧과 미열, 피로감 등이 생겨 전반적으로 신체 활동이 줄어드는데, 이로 인해 몸이 무겁게 느껴지거나 자고 일어나면 손발이 붓는 증상이 생긴다. 이 경우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거나 몸을 움직이면 금세 완화된다. 하지만 임신이 진행됨에 따라 부종은 눈에 띄게 심해지며, 임신부의 75% 이상이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신 중기 이시기의 부종은 대부분 혈류량 증가와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발생한다. 임신 중에는 태반과 태아에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혈액량이 임신 전보다 평균 50% 정도 증가한다. 이에 따라 약 6~8L의 수분 즉 체액도 늘어나는데, 이 중 2~3L가 세포 사이에 남아 생리적 부종을 일으킨다. 체액이 늘면 혈액의 삼투압이 낮아져 더 많은 수분이 혈관 바깥쪽으로 움직여 부종에 더욱 취약해진다.
임신 후기 임신 후반기에는 커진 자궁이 하대정맥을 압박해 하지의 혈액이 잘 순환하지 못하므로 발과 다리의 부종이 특히 심해진다.
1 가벼운 체조와 스트레칭 하기 같은 자세로 오래 있거나 서 있으면 혈액이 잘 순환하지 못해 혈전증과 같은 심각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장시간 여행을 하거나 오래 앉아서 일해야 하는 경우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고 가벼운 체조와 스트레칭을 한다.
2 다리는 되도록 높게 두기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두면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의 흐름이 좋아진다. 따라서 휴식을 취할 때는 다리를 베개나 쿠션 위에 올린다.
3 잘 때는 왼쪽으로 눕기 왼쪽으로 눕는 자세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태아에게 산소를 많이 공급한다.
4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저녁에 가볍게 30분 정도 걷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5 헐렁하고 편한 옷 입기 몸에 꼭 끼는 옷은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편안한 복장을 한다.
6 짜게 먹지 않기 나트륨은 부종을 악화시키므로 임신 전보다 싱겁게 먹고 야식도 삼간다.
7 충분히 수분 섭취하기 물을 많이 마시면 더 부을 것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8 압박 스타킹 착용하기 하지 부종이 심하면 자기 전에 입구가 조이지 않는 형태의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신는다.
9 수시로 족욕하기 따뜻한 물에 족욕을 하면 다리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체온보다 약간 높은 온도의 물이 적당하며 15분을 넘기지 않는다.
10 마사지나 지압 하기 저녁에 혈액순환을 돕는 마사지나 지압을 한다. 부종이 가장 심한 발부터 종아리, 허벅지 순으로, 말단에서 심장과 가까워지는 방향으로 부드럽게 하는 것이 요령.
기획·글 앙쥬 편집부 담당 에디터 류신애 내용출처 앙쥬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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