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 아랫부분에는 자궁, 방광, 직장 등의 장기를 탄탄히 받치는 골반저근육이 있다. 임신 출산 과정을 거치며 골반저근육과 인대가 약해지면 자궁과 질, 방광, 직장이 제자리를 벗어나 여러 불편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통틀어 ‘골반저 질환’이라고 부른다. 골반저근육이 약해지면 밑이 빠지는 느낌이 들거나 요실금, 변비, 변실금 등 생길 수 있고 심한 경우 질이나 직장이 몸 밖으로 빠져나오기도 한다.
□ 밑이 빠질 것 같고, 걸을 때 다리 사이에 묵직한 느낌이 든다.
□ 소변이 자주 마렵고 봐도 시원하지 않다.
□ 웃거나 재채기, 운동을 할 때 소변이 세곤 한다.
□ 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고 잔변감이 남아 있다.
□ 손가락으로 질 뒷벽을 눌러야 겨우 대변이 나온다.
□ 자신도 모르게 방귀나 변이 세어 나오는 변실금 증상이 있다.
□ 허리 아래쪽이 아프고 골반 통증이 있다.
□ 출산 이후 불감증 혹은 질이 이완된 느낌이 든다.
□ 질, 자궁, 방광, 직장 등 골반에 있는 장기가 빠져나온다.
*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골반저 질환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다.
바른 식습관과 배변습관 기르기 배변 시 지나치게 힘을 주면 골반근육과 인대가 약해지거나 추가적인 손상이 생겨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으로 편안한 장 환경을 만들어주면 배변이 원활해져 도움이 된다.
자신에게 맞는 적정 체중 유지하기 과체중인 경우 골반저근육에 실리는 하중이 커져 골반에 있는 장기들이 내려앉을 수 있으므로 몸무게를 적정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1 자극을 느끼면서 운동하기 소변을 참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항문과 질, 요도 근육에 힘을 준다. 질 근육이 무언가를 빨아들이거나 허벅지에 낀 공을 위로 끌어올린다는 느낌으로 힘을 주는 것이 핵심.
2 힘주는 시간은 조금씩 늘려가기 3초 정도 힘을 주다 빼는 것을 반복한다. 익숙해지면 힘주는 시간을 10초까지 늘린다. 하루에 3번, 한 번에 10~15회 정도 실시한다.
3 다양한 자세로 시도하기 양반다리 자세나 까치발로 서서 항문을 조인다. 누워서 온몸의 힘을 빼고 하면 골반 근육의 움직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어 힘을 주고 뺄 때 몸의 변화를 세세하게 느낄 수 있다.
기획·글 앙쥬 편집부 담당 에디터 조윤진 내용·사진출처 앙쥬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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