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심할 때 살살 배가 아프던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는 아이들에게도 흔하다. 이사를 갔다거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야 하는 경우처럼 갑작스레 환경이 바뀔 때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그 증상이 신체로 나타나곤 한다. 따라서 아이가 자주 배가 아프다고 한다면 아이의 몸과 마음이 내보내는 스트레스로 이해하고 상태를 세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맹장염 몸을 웅크린 채 복통을 호소한다. 배꼽 주변 혹은 오른쪽 아랫배에 주로 통증이 생기는데, 아이들은 정확하게 어느 부위가 아픈지 잘 표현하지 못한다. 또 전반적으로 아프다고 느껴 배를 만지려하면 만지지 못하게 한다.
장겹침증 창자관의 일부가 창자 안으로 말려들어가서 생기는 질환. 갑자기 멀쩡하던 아이가 몸을 웅크리며 자지러지듯 소리를 지른다면 의심해본다. 10여 분가량 괜찮다가 다시 통증을 호소하는 등 증상이 반복된다는 특징이 있다.
변비 변비를 우습게 봐선 안 된다. 실제로 영유아의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다. 3~4일간 변을 보지 못하거나 심할 경우 일주일간 지속되는데, 배변 시 항문이 찢어질 정도의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음식이나 생활요법만으로 해결이 안 될 때는 병원을 찾아 약을 처방받는다.
□ 돌 전 아이가 배가 아픈 것처럼 힘들어한다.
□ 배에 힘을 준다.
□ 다리를 배 쪽으로 구부리며 자지러지듯 운다.
□ 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
□ 배가 아프다고 3분가량 울다 10여 분 잠잠하다 다시 우는 패턴이 반복된다.
□ 토하거나 설사를 하고 복통을 호소한다.
□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는데 계속 배가 아프다고 한다.
□ 사타구니나 고환 근처가 아프다고 한다.
기획·글 앙쥬 편집부 담당 에디터 조윤진 내용·사진출처 앙쥬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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