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후기에는 피지 분비량이 급격히 늘어 여드름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태아에게 공급되는 혈액량이 증가하면서 피부 속 수분이 줄어 들어 심하게 건조해지고 가려울 뿐 아니라 각질이 생긴다. 반면 임신 중 혈액량 이 늘어나면서 체내 수분량이 증가해 피부가 팽팽해지고 더 고와지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피부 변화는 출산 후 몸이 회복되고 호르몬이 안정되면 서 대부분 임신 전 상태로 돌아간다. 따라서 임신 중 피부 변화에 스트레스받기보다 기본에 충실한 케어로 트러블이 악화되지 않는 선에서 관리하 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리적 차단제 선택에 있어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등의 성분이 함유된 물리적 차단제는 화학적 차단제와 달리 발 림성이 떨어지고 백탁 현상이 있지만 임신 중에는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바하(BHA)_ 각질 제거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화장품에 허용되는 바하의 함량은 0.5% 이하라 혈액을 통해 태아에 전달될 위험은 매우 희박하다. 하지 만 자주 바를 경우 피부를 더욱 예민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소플라본_ 대두와 석류에 많이 들어 있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주로 가슴 마사지 크림에 함유돼 있다. 임신 중 사용하면 기미나 색소침착이 심 해질 수 있으며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피부 트러블을 악화시킬 수 있다.
벤조페논-3, 파바(PABA) 등 화학적 차단제 성분_ 자외선 차단제는 물리적 차단제와 화학적 차단제로 나눠진다. 화학적 차단제에 들어 있는 벤조페 논-3, 파바, 디옥시존, 옥시벤존, 에칠헥실메녹시신 나메이트는 호르몬을 교란시키고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으니 유의한다.
파라벤_ 화장품의 미생물과 세균의 증식을 막는 성분으로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어 임신 중 사용을 피한다.
아로마오일_ 마조람, 바질, 로즈메리, 클라리세이지 등은 에스트로겐 분비를 촉진해 자궁 수축을 일으킬 수 있다. 원액이나 고농도의 블렌딩 제품은 사용을 자제한다.
기획·글 앙쥬 편집부 담당 에디터 조윤진 내용출처 앙쥬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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