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聲帶)는 후두에 위치하는 발성기관으로 울기, 소리 지르기, 비명 지르기, 큰 소리 내기 등으로 인해 과도하게 사용하면 무리가 갈 수 있다. 아 이들은 무리하게 목소리를 사용해 성대가 자극받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6~7세 남자아이들은 이런 습관으로 성대 결절이 생기기 쉽다. 보통 2세 이 후에 발생하는 음성 변화는 목소리를 거칠게 써서 생긴다. 또한 가족 중 난청 환자가 있거나 지속적인 소음에 노출되는 경우, 그리고 형제자매와 싸 움이 잦은 경우에도 올바르지 못한 습관을 갖게 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성대결절로 인해 자칫 쉰 목소리를 방치하면 말할 때 목에 힘을 주며 말하는 것이 습관화될 가능성이 높다. 성대 점막의 자극을 장시간 방치할 경우 계속된 자극으로 미세혈관이 확장되고 울혈, 출혈, 섬유소 침착, 폴립 등으로 입 냄새가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후두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후두에 생긴 염증이 주변 조직으로 퍼져나가면서 성대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목소리도 변형되기 쉽다. 후두염은 바이 러스나 세균에 의한 질환으로 평소 면역력을 길러주기 위해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하다. 또한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호 흡기를 보호하는 것이 좋다.
성대결절 성대에 결절 즉 작은 혹이 생기는 질환으로, 가급적 말을 하지 않고 휴식을 갖는 등 보존적 치료만 잘하면 증세가 호전된다. 그러나 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호흡과 음식 섭취 시 불편을 호소하거나 목의 이물감과 통증, 쉰 목소리, 발성 불편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장기적으로 목소리를 크 게 내는 습관을 고쳐야 하고 평소 기합을 크게 넣는 운동이나 노래, 웅변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올바르지 못한 발성 방법을 오래도록 고치지 못한 경우 음성치료를 받으면 눈에 띄게 호전된다. 특히 음성치료는 성인보다 어린이의 경우 더 효과가 크다.
성대에 무리를 주지 않으려면 평소 목에 힘을 주지 말고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말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고함을 지르거나 큰 소리를 내지 않도록 고쳐주고 아이가 습관적으로 헛기침을 하는 경우 성대에 손상이 가므로 원인을 찾아 고치는 것이 필요하다. 감기에 걸려 기침을 할 때도 가급적 조 용히 하도록 지도하고, 일부러 계속 저음으로 말하거나 속삭이는 것도 성대에 좋지 않으므로 피해야 한다. 또한 먼지, 매연, 담배 연기 등으로 공기 질이 나쁜 곳에는 가지 않는다.
기획·글 앙쥬 편집부 담당 에디터 류신애 내용·사진출처 앙쥬 자료실
훈육노하우 [202312] | 4년 만에 돌아온 베베쿡 팩토리 투어 안심견학단 26기와 함께한 춘천에서의 하루(0) |
---|---|
훈육노하우 [202312] | Always Reliable! 스펙트라 수유용품 라인업(0) |
훈육노하우 [202312] | 새로운 육아 라이프를 실현하는 부가부의 혁신적 솔루션(0) |
훈육노하우 [202312] | 2023 LIMITED 페넬로페 크리스마스 에디션(0) |
훈육노하우 [202311] | 변비 비켜! 임신부 변비 탈출법(0) |
현재 0 명의 회원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공감한 스토리는 '스크랩'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