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일상생활 속에서 손만 깨끗이 씻어도 다양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2003년에 발표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료를 살펴보면 제때 손을 씻지 않을 경우, 1시간 뒤에 64마리의 세균이 번식하고 3시간 만에 무려 26만 마리로 늘어나는 변화를 보였다고 한다. 평소 외출 후나 화장실 이용 후, 식 사 전은 필수이며 손으로 입을 가리고 재채기를 한 경우, 반려동물, 화폐, 상처를 만진 뒤, 쓰레기를 버리고 나서도 손을 청결하게 닦아야 한다. 아직 스스로 손을 씻기 힘든 아이에게는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이고 일상생활에서 손 씻는 모습을 반복적으로 노출해 습관을 기르도록 유도한다. 이때 노래를 부르면서 손을 닦게 하면 아이가 손 씻는 시간을 대략 가늠할 수 있고 손 씻기를 즐거운 놀이로 받아들이게 도울 수 있다.
간단히 물만 묻히는 손 씻기로는 세균을 말끔하게 제거하기 힘들다. 적어도 30초 이상 씻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손끝과 손가락 사이는 잘 닦 이지 않으므로 꼼꼼히 씻고 보송하게 말려 세균 번식을 방지한다.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은 아래의 내용을 참고할 것.
2 한쪽 손등에 반대쪽 손바닥을 올린 후 위아래로 문지르고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깨끗이 닦는다.
3 깍지를 낀 상태에서 손가락을 위아래로 움직여 손가락 사이를 닦는다.
4 손가락을 맞잡고 위아래로 비빈다.
5 엄지손가락을 반대쪽 손바닥으로 감싼 후 돌린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닦는다.
6 손톱 밑부분을 반대쪽 손바닥에 문지른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닦는다.
가급적 물비누와 핸드워시 사용하기
늘 축축하게 젖어 있는 고형 비누는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세균 수가 급속도로 증가할 수 있다. 평소 물이 고이지 않는 용기에 보관하고 화 장실의 습기를 제거해 건조한 상태를 유지한다. 특히 공공장소의 고형 비누는 많은 사람이 함께 사용해 세균이 더 빠르게 번식할 수 있으므로 가급 적 물비누를 쓰거나 핸드워시를 휴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외출 시 손소독제로 한 번 더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획·글 앙쥬 편집부 담당 에디터 조윤진 내용·사진출처 앙쥬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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