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이하의 미열이면서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면 하루 정도는 열이 떨어지길 기다려보자. 옷을 가볍게 입고 휴식을 취하며 젖은 수건을 이마에 올려두면 효과가 있다. 하지만 특별한 증상 없이 3일 이상 고 열이 지속되거나 복통을 동반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는다.
감기 융모양막염 외에 열이 나는 상황은 일반인과 비슷하다. 대표적인 고열의 원인은 감기다. 임신 중에는 면역력이 낮아져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진다. 37.8℃ 이상 열이 나고 오한, 콧물, 코막힘, 근육통, 기침 등이 동반되면 감기를 의심할 수 있다. 3일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을 방문한다.
독감 인플루엔자 역시 고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을 유발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증상을 다스리는 치료 외에는 방법이 없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병원에서 대증치료를 받으며 합병증의 위험을 낮추는 것이 좋다.
위장염 발열과 함께 구토나 설사를 한다면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위 장염을 의심할 수 있다. 가벼운 위장염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치유 된다. 탈수 예방을 위해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되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에서 수액 치료를 받는다.
신우신염 요도, 요관, 콩팥 등이 세균에 감염되는 신우신염이 드물게 발생한다. 신우신염은 38℃ 이상의 고열과 오한과 함께 양측 옆구리에 통증을 동반한다. 염증으로 인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입원을 권장한다. 수액과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금방 회복한다.
고예규 신촌세브란스 산부인과 전공의를 수료하고 CHA 의과대학교 여성의학연구소 생식내분의를 수료했습니다. 현재 고운여성병원에서 산부인과 전문의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진행 강지수(프리랜서) 글 위현아(프리랜서) 포토그래퍼 진혜미 도움말 고예규(고운여성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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