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이의 개수가 부족한 것을 ‘치아 결손’이라 하는데, 선천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의학계에서는 유전적 요인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간혹 후천적 요인으로 생기기도 하는데, 유아기에 항암 치료나 다이옥신 같은 독성물질에 노출되면 영구치의 결손이 발생된다고 본다. 또 임신 중의 풍진 감염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유치가 부족한 경우에는 턱뼈가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간단한 장치로 교정해주면 된다. 앞니가 없으면 아이가 심리적으로 위축되지않도록 어금니에 연결되는 보철물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영구치가 부족한 경우에는 장기적인 성장을 고려해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교정치료를 하기도 하고, 성장이 끝나는 시점에 맞춰 임플란트를 하기도 한다. 아이의 성장에 따라 할 수 있는 치료가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한다. 보통 장기적인 치료는 만 8~10세 무렵부터 고려할 것을 추천한다.
결손과 반대로 치아가 더 많이 나는 경우도 있다. 이를 ‘치아 과잉’이라 하는데, 유치에 생기는 것은 드물며 영구치에서 치아 결손과 비슷한 수치로 발생한다 (1.2~3.5%). 결손치와 마찬가지로 유전성이 강해 부모에게 과잉치가 있으면 아이에게 과잉치가 생길 확률이 6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보다 남성에게 생길 확률이 2배 높으며, 위쪽 앞니에 흔하게 나타난다. 영구치가 나는 것을 방해한다면 뽑아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특별한 치료 없이 상태를 지켜본다.
에디터 류신애 글 이은선(프리랜서) 포토그래퍼 진혜미 도움말 도향주(서울도담치과 대표원장) 소품 협찬 토이트론(www.toytronm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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