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1~3일 전까지 신청하면 기내식으로 베이비밀, 토들러밀, 차일드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유식 제공이 불가능한 항공사도 있고 여행지에 따라 메뉴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미리 항공사에 문의하거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이용 후기를 참고한다. 액체류는 지닐 수 없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유식이나 분유, 유아용 주스 등은 가능하니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모든 안내데스크에서 유모차를 무료로 빌릴 수 있으며, 유모차를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도 있다. 접이식 유모차 1개, 카시트나 요람 1개가 수하물로 허용되지만 항공사마다 기준이 다르니 미리 확인하자.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115cm 이하이거나 100×20×20cm 이내의 일자형으로 접히는 유모차는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 이보다 큰 유모차는 탑승구 즉 비행기 타기 직전까지 사용한 후 위탁 수하물로 보낼 수 있으며, 국제선의 경우 도착지의 탑승구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은 만 7세 미만 아이 2명을 혼자 데리고 여행하는 경우 이용 가능한 한가족 서비스를, 아시아나항공은 만 3세 미만 아이를 데리고 엄마 혼자 여행할 때 이용할 수 있는 해피맘 서비스를 운영 한다.
만 2세 미만인 아이의 좌석을 예약하지 않은 경우 맨 앞 열의 앞쪽 벽에 설치하는 요람인 배시넷(Bassinet)을 신청해 아이를 눕히거나 앉히면 비행이 한결 편해진다. 항공사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체중 10~14kg 이하, 신장 71~76cm 이하인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출발 48시간 전까지 신청해야 하며, 좌석이 있는 소아 항공권을 구매했을 때 보다 안전한 유아용 시트나 벨트를 이용할 수 있다.
이착륙 시 노리개젖꼭지나 막대사탕을 빨게 하면 기압차로 인해 귀가 아픈 증상을 줄일 수 있다. 소리에 예민한 아이라면 여행 전 비행기 장난감을 가지고 놀게 하면서 이 착륙할 때 나는 소음과 비슷한 소리를 자주 들려줘 적응시키는 것도 방법.
탑승 즉시 기저귀교환대가 설치된 화장실의 위치를 알아두고 기내 서비스를 최대한 이용하자. 분유를 데워주거나 아이의 지루함을 달랠 블록이나 플레이팩을 판매하기도 한다. 종이접기, 스티커 붙이기 등은 좁은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기 좋은 놀이니 아이와 즐겨보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의 그림 그리기 앱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권다현 여행작가이자 두 아이의 엄마. 여행으로 태교를 하고 아이들과 함께 손잡고 여행하는 것을 즐깁니다. 저서로는 <아이 여행 가이드북> <아이와 떠나는 한나절ㆍ하루ㆍ하룻밤 감성 여행> <내일로 기차로> 등이 있습니다.
에디터 조윤진 글 이은선(프리랜서) 포토그래퍼 김현철, 이경환 헤어 김희령 도움말 권다현(여행작가) 의상 협찬 알로앤루(www.allo-lugh.com) 모델 박가현, 안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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