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낮에는 햇빛을 잘 차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주위가 어두워야 분비되기 때문에 빛이 들어오지 않도록 주위를 최대한 어둡고 조용하게 만든다. 집에서라면 아이가 평소 자는 곳에서 재우는 것이 좋다.
어떻게? 안아서 재우기보다 침대나 편안한 곳에 눕혀서 재우는 것이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만약 아이가 낮잠 자는 걸 힘들어한다면 부모가 같이 누워 잠드는 척하며 자연스럽게 수면 분위기를 만드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이불이나 인형 등 아이의 애착 물건을 옆에 두고 아이를 손으로 토닥이며 안정적인 환경을 만든다.
A 낮 시간이 되면 꾸벅꾸벅 조는 아이도 있지만 투정을 부리며 쉽게 잠 못 드는 아이도 있다. 만 3세 이하 아이라면 낮잠 시간이 부족해 쉽게 지치거나 피곤해하는 등 체력이 약해질 수 있다. 되도록 재우는 것이 좋지만 만약 밤에 잠을 충분히 자고 아이가 졸려 하지 않는다면 억지로 재우지 않는다. 오히려 낮 잠을 자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밤잠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대신 일정한 시간에 아이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용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이 시간에 과격한 놀이를 해 아이의 흥분 상태가 지속된다면 아이의 체력이 쉽게 저하되고 면역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대신 그림책을 읽어주거나 앉아서 놀 수 있는 놀이를 한다.
김영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현재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4~7세 두뇌 습관의 힘>, <적기 두뇌> 등의 저서를 통해 영유아발달과 건강관리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에디터 류신애 글 전미희(프리랜서) 포토그래퍼 이경환, 진혜미 도움말 김영훈(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소품 협찬 노리(www.artnolee.com), 한사토이(www.hansatoy.co.kr)
훈육노하우 [202312] | 4년 만에 돌아온 베베쿡 팩토리 투어 안심견학단 26기와 함께한 춘천에서의 하루(0) |
---|---|
훈육노하우 [202312] | Always Reliable! 스펙트라 수유용품 라인업(0) |
훈육노하우 [202312] | 새로운 육아 라이프를 실현하는 부가부의 혁신적 솔루션(0) |
훈육노하우 [202312] | 2023 LIMITED 페넬로페 크리스마스 에디션(0) |
훈육노하우 [202311] | 변비 비켜! 임신부 변비 탈출법(0) |
현재 16 명의 회원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공감한 스토리는 '스크랩'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