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List 혹시 나도 야식 중독?
다음 문항들 중 5개 이상에 해당된다면 야식증후군으로 볼 수 있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불규칙하다.
새벽 1시 전에 쉽게 잠에 들지 못한다.
잠들기 바로 전까지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밤에 자주 깨는 편이며 특히 배고픔 때문에 깰 때가 많다.
군것질로 식사를 대체한다.
밤늦게 과식을 하고 죄책감을 느낀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감이 느껴지면 폭식을 한다.
최근 체중의 변화가 크게 나타나거나 복부 비만이 있다.
하루 평균 소주 3잔 이상을 마신다.
아침을 자주 거르거나 점심에 식욕이 별로 없다.
특히 야식은 대부분 탄수화물이나 지방의 함량이 높고 자극적인 메뉴가 많아 비만이나 과체중, 고지혈증을 일으키고 밤에는 혈당을 조절하는 능력을 감소시켜 당뇨의 위험성도 높인다. 음식을 제때 먹으면 혈당이 오른 후 인슐린이 분비되서 혈당이 원래 수준으로 떨어지지만 야식을 먹어 버릇하면 혈당을 낮춰주는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어 쉽게 혈당이 떨어지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는 것이다. 또한 잉여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되고 내장 지방이 늘어나며 염증 물질이 분비되어 다른 대사증후군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아침을 거르거나 불규칙적으로 먹으면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의 수치가 높아진다. 저녁을 많이 먹거나 밤에 몰아서 먹을 가능성이 커지므로 아침 식사는 필수다
2 카페인 섭취 줄이기
카페인의 각성 작용은 뇌를 충분히 쉬게 하는 수면 시간과 수면의 질을 방해한다. 잠을 자더라도 깊은 잠을 이루기 어렵기 때문에 피로가 쌓일 수 있다. 커피 대신 물이나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채소 주스를 섭취한다.
3 낮 동안 햇볕 쬐기
낮 동안 햇볕을 충분히 쬐면 생체시계가 적절히 작동해 밤에 식욕 억제 호르몬이 분비되는 데 도움이 된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걷기 등 다양한 신체 활동을 해보자. 운동은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4 밤 11시 이전에 잠든다
개인차가 있지만 식욕 촉진 호르몬은 보통 밤 11시 전후로 왕성하게 분비되어 새벽 1시 정도까지 이어진다. 그러므로 야식을 끊고 싶다면 무조건 밤 11시 이전에 잠드는 것이 중요하다. 잠이 안 온다고 TV나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금물. 기상 시간을 점차 앞당겨 잠드는 시간을 조절하는 것도 방법이다.
권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유유클리닉 대표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세계비만학회, 대한비만학회, 비만체형학회 정회원으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에디터 김은혜 포토그래퍼 진혜미 도움말 권유경(유유클리닉 대표원장)
부모건강 [202312] | 4년 만에 돌아온 베베쿡 팩토리 투어 안심견학단 26기와 함께한 춘천에서의 하루(0) |
---|---|
부모건강 [202312] | Always Reliable! 스펙트라 수유용품 라인업(0) |
부모건강 [202312] | 새로운 육아 라이프를 실현하는 부가부의 혁신적 솔루션(0) |
부모건강 [202312] | 2023 LIMITED 페넬로페 크리스마스 에디션(0) |
부모건강 [202311] | 변비 비켜! 임신부 변비 탈출법(0) |
현재 0 명의 회원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공감한 스토리는 '스크랩'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