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앙쥬 전문가 Q&A

Pregnancy 임신부 전용 속옷, 꼭 필요한가요?

임신을 하면 먹는 것은 물론 사소하게 보고 듣는 것 하나도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하물며 내 피부에 직접 닿는 속옷은 더더욱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임신부 전용 속옷의 역할

임신으로 배가 불러지면 단순히 큰 사이즈의 속옷을 입으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살이 쪄서 바뀐 체형과 임신으로 바뀐 체형은 전혀 다르기 때문에 몸에 맞지 않는 속옷을 입으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속옷은 신체의 주요 부위를 보호하고 몸 전체의 균형을 잡아주며 체형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소재나 사이즈를 잘못 선택할 경우 피부 트러블이나 질염을 일으킬 수 있는데, 임신 초기의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임신 중에는 태아를 중심으로 체형이 크게 바뀌므로 커진 가슴과 불러오는 배를 보호할 수 있게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를 택해야 한다. 특히 복부가 심하게 압박되면 태아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런 부분까지 세심히 고려한 제품을 고른다. 또한 임신전 착용하던 와이어 브래지어는 혈액순환과 유선 성장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한다.

임신부 속옷 선택 체크리스트

신축성이 좋은 소재인가?
순면은 가장 자극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신축성이 떨어져 불편할 수 있다. 따라서 스판덱스가 10~20% 정도 섞인 속옷이 적당하다. 스판덱스는 가볍고 신축성이 좋아 각종 스포츠 의류나 여성용 속옷에 주로 활용된다. 다만 팬티의 경우 음부에 직접 닿는 부분이 면인 제품을 고른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초기에는 곰팡이성이나 세균성 질염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흡수력이 뛰어난 면 제품을 고를 것.

통기성과 보온성은 뛰어난가?
임신 중에는 복부와 가슴 둘레가 커져 표면적이 넓어지고 피부는 얇아진다. 체온 변화에 더욱 민감 해질 수밖에 없는데 임신 14주까지는 36.7~37.7℃의 미열이 지속되고 이후에도 체온 상승으로 인해 열이 많이 난다. 이를 감안해 통기성이 좋은 소재를 고른다. 체온이 낮은 임신부라면 특히 보온성이 뛰어난 속옷을 골라 체온 유지에 각별히 신경 쓸 것. 임신 초기에 체온이 갑자기 내려간다면 자궁 수축이나 유산의 징조일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안감의 색상이 밝은가?
임신부용 속옷은 편안함 못지않게 안전성도 중요하다. 소재뿐 아니라 청결하고 위생적인 관리도 필수다. 특히 민감한 부위에 직접 닿는 안감의 색상이 밝은지 꼭 확인 할 것. 가벼운 출혈이나 질 분비물의 색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하는데 색상이 어두울 경우 눈에 띄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볍게 손세탁해 자주 갈아입고, 세탁할 때는 표백제 등 화학 성분이 많이 함유된 세제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모체와 태아를 위한 맞춤형 디자인인가?
임신부 전용 속옷을 고를 때 소재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사이즈다. 체형 변화가 거의 없는 초기에는 괜찮지만 본격적으로 자궁이 커지고 유선이 발달하는 16주차부터는 전용 브래지어와 팬티를 착용한다. 브래지어를 고를 때는 커진 가슴을 지탱할 수 있도록 옆 날개가 충분히 넓고 안정적 인지, 둘레나 길이 조절이 가능하고 가슴을 충분히 감싸주는지 꼼꼼히 살펴본다. 매장에 들러 직접 착용해보고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팬티는 복부 전체를 감쌀 수 있도록 허리밴드가 넓은 것을 택한다. 최근 편하다는 이유로 비키니 타입의 팬티를 선호하는 예비맘이 늘고 있는데, 이러한 제품은 복부를 차갑게 해 자궁 수축을 유발하고 결과적으로 태아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따라서 복부를 포근하게 감싸주는 디자인을 고른다

 

TIP 임산부 전용 속옷이 필요하다면 여기!
마미즈(mamiz.co.kr)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모달로 만든 친환경 임산부 전용 속옷을 선보인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내세운 임산부 복대가 베스트 아이템.

블룸마터니티(bloommaternity.co.kr) 편안하고 섬세한 기능을 더한 임산부 속옷은 물론 임산부 전용 스타킹과 레깅스, 요가복 등 임산부에게 필요한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선보인다.

신영와코루 마더피아(www.shinyoungwacoal.co.kr) 국내 최대의 란제리 패션 업체인 신영와코루의 임산부 전용 파운데이션 브랜드. 여성의 몸매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임신과 출산기에 맞는 디자인과 소재를 바탕으로 탄탄한 제품 라인을 갖추고 있다.

Adviser
고재환 인제대학교의과대학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부교수로 한국의료 법학회 이사입니다. 대한부인종양학회 윤리위원회 위원과 대한수혈대 체학회 학술이사로 활동 중입니다.

Adviser
이정화 신영와코루 마더피아 디자이너로 임산부를 위한 속옷 브랜드 마더피아의 론칭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와코루 디자이너로도 일하고 있 습니다.

프로젝트 [호제] 2019년 앙쥬 3월호
에디터 김은혜 글 김은향(프리랜서) 포토그래퍼 이경환 도움말 고재환(인제대학교백병원 산부인과교수), 이정화(㈜신영와코루 마더피아 디자이너) 제품 협찬 마더피아(www.motherp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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