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엄마의 가슴에 올려놓는 캥거루케어는 이른둥이에게 좋은 케어법으로 태어나고 빠른 시일 내에 해야 효과가 높다. 캥거루케어를 하면 처음에는 가만히 있던 아이가 20~30분이 지나면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50분이 지나면 엄마의 젖꼭지를 찾아 빨기 시작한다. 엄마와 아이의 접촉으로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줄 뿐 아니라 아이의 뇌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신생아 마사지
생후 2개월 전까지는 다리나 발, 손 등을 마사지하되 강하게 하기보다는 부드럽게 쓰다듬는 정도가 적당하다. 생후 3개월부터는 보다 힘을 주면서 정교하게 마사지한다. 하루 중 아무 때나 해도 괜찮지만 식후 30분 뒤 10분 정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유 섭취
이른둥이에게는 모유를 먹이는 것이 좋다. 모유에는 분유로는 공급할 수 없는 면역 물질과 같은 유익한 성분이 들어 있다. 또한 모유는 분유보다 흡수율이 높고 괴사성 장염 등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저체중인 이른둥이는 보통 철분이 부족하므로 6개월 이전에 하루 2~4mg/kg의 철분을 먹인다. 이 밖에도 비타민 C·D, 칼슘 등의 보충도 필요하다.
독감 백신 접종
면역력이 취약한 이른둥이들은 예방접종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생후 6개월 이후부터 접종 가능한 독감 백신은 1세 이하의 아이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호흡기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A 미숙의 정도가 심하고 체중이 적게 나갈수록 지능과 신경학적 결손의 위험이 큽니다. 500~750g으로 태어난 극소 저체중 출생아의 경우 약 50%가 심각한 신경 발달장애를 보입니다. 외국의 예를 들어보면 주 장애(뇌성마비, 시력·청력 이상, 지능 지체)가 하나 이상일 가능성은 몸무게가 1,500~2,500g이 나가는 경우 약 8%, 1,000~1,500g은 약 15%, 1,000g 미만은 약 25%입니다.
A 같은 월령의 다른 신생아에 비해 이른둥이의 성장 속도는 더딥니다. 이른둥이의 70~90%는 대개 1년 안에 정상아들과 키가 비슷해지지만 제대로 신체가 발달하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1세 이전에 성장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김영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현재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4~7세 두뇌 습관의 힘>, <적기 두뇌> 등의 저서를 통해 영유아 발달과 건강관리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에디터 윤희나 포토그래퍼 이경환, 진혜미 도움말 김영훈(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모델 케일리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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