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부터 대처법까지

젖먹이들의 잦은 구토는 커가면서 대부분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눈에 띄는 증상이 없는데도 자주 토하고 몸무게가 잘 늘지 않거나 심하게 토한다면 질병으로 인한 증상은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먹은 것을 분수처럼 뿜으며 토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면 비대날문협착증, 장 이상 회전, 소장 폐쇄 등 수술이 필요한 질환일 수 있으며, 우유 단백질에 대한 알레르기질환이나 바이러스 장염, 식중독 등이 원인일 수 있다. 따라서 분수토가 잦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는다.
체온과 설사 증상 여부 장염에 걸려도 갑자기 심하게 토할 수 있다. 초기에는 열이 나고 구토를 하다 심한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분수토를 하면서 축 늘어지거나 설사를 하면 장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수유 간격 신생아는 위가 작아 갑자기 많은 양을 먹으면 토하기 쉽다.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지 않도록 적절한 수유 간격을 유지한다.
수유 후 트림 여부 위식도역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유 후 엎드린 자세나 바로 선 자세로 10분 정도 트림시킨다. 세워서 안고 있던 아이를 갑자기 눕히면 토할 수 있으므로 자세를 천천히 바꾼다. 수유 후 바로 기저귀를 갈면 다리를 위로 들어 올리는 자세로 인해 토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잠을 자거나 누워서 쉬는 도중 토한다면 반드시 고개를 옆으로 돌려 토사물이 밖으로 흘러나오게 한다. 기도로 토사물이 넘어가면 호흡곤란으로 위험해질 수 있다.
2 토하고 난 뒤 입 안을 잘 닦아준다
아이가 토하면 옷을 갈아입히고 토사물이 묻은 이불도 깨끗한 것으로 교체한다. 또한 입안에 토사물이 남은 경우 그 속의 위액이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제수건으로 입안과 입 주위를 닦아준다.
3 수분 보충은 모유나 분유로 충분하다
아이가 자주 토한다고 따로 물을 먹일 필요는 없다. 모유나 분유의 주성분이 수분이라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4 소변을 안 보거나 몸에 기운이 없다면 응급실에 간다
밤에 아이가 토하더라도 소변을 잘 보면 탈수된 것이 아니므로 다음 날 아침에 병원에 가면 된다. 반면 소변을 안 보거나 몸에 힘이 없고 처질 경우, 반복적으로 분수토를 하는 경우, 녹색의 토사물을 게워낸다면 바로 응급실을 찾는다.
기획·글 앙쥬 편집부 담당 에디터 황지선(프리랜서) 내용·사진출처 앙쥬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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