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인가요?
통풍은 몸에 요산이 축적되어 나타나는 관절염으로 요산은 단백질에 포함되어 있는 퓨린이 분해되거나 세포가 파괴될 때 만들어진다. 대부분은 신 장을 거쳐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양이 많고 배설작용이 원활하지 않으면 혈액 속에 결정으로 남아 통풍을 일으킨다. 높은 기온과 격한 운동으로 땀 을 과하게 흘리거나 늦은 시간까지 치킨, 족발 등 열량이 높은 음식을 먹는 식습관으로 요산 수치가 높아지면 통풍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열감, 찌 르는 듯한 통증, 간지럼증, 부종 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난다. 심장에서 먼 부위일수록 혈액 온도가 낮아 요산 결정이 쉽게 생기기 때문에 엄지발가 락, 복사뼈, 발등과 연결된 관절에서 주로 발생한다. 7~10일 정도 지속되다가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증상이 없어졌다고 해서 관리를 소홀히 하면 재발하므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 발가락에서 간지러운 느낌이 든다.
□ 갑자기 관절이 붓고 열감이 느껴진다.
□ 엄지발가락이 붉게 변하고 통증이 있다.
□ 음주, 과식, 심한 운동 후 찌르는 듯한 통증이 강하게 느껴진다.
□ 대부분 밤이나 새벽에 통증이 나타난다.
□ 발목, 발등, 뒤꿈치, 무릎, 팔꿈치, 손목 등 다른 부위의 관절에서도 증상이 나타난다.
□ ‘고요산혈증’ 진단을 받은 경험이 있다.
통풍은 혈액검사를 통해 요산 수치를 측정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하는 것이 원칙이다. 급성 통풍의 약 90%는 대개 한 개의 관절에서 시작되며, 그중 약 50%는 발가락 관절의 통증으로 시작된다. 이는 통풍 환자의 90%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통 3~7일 이내에 사라진다.
통풍은 1년 이내에 다시 발생할 확률이 60%, 2년 이내는 78%인 반면 완치되는 경우는 5% 이내에 불과할 정도로 재발률이 높으므로 지속적인 관리 가 필요하다.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을 통해 요산이 쉽게 배출되므로 하루 10컵이상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비타민 C, 섬유질, 엽산이 풍부한 채소를 섭취해도 몸속에 요산이 쌓이는 것을 막아 요산 수치를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다.
통풍이 있다면 과음은 절대 금물이다. 알코올 성분은 소변으로 빠져 나가는 요산을 혈액으로 다시 흡수시킨다. 술은 요산의 합성을 증가시키고 배 설을 방해한다. 특히 맥주는 퓨린 성분이 많고 성질이 차가워 통풍 환자들이 절대 피해야 하는 식품이다. 가금류 또한 퓨린 성분이 많은 식품으로 치 킨과 맥주의 조합은 통풍에 매우 치명적이다.
기획·글 앙쥬 편집부 담당 에디터 곽은지 내용·사진출처 앙쥬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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