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면 색종이 ▶ 일반 색종이보다 시각 자극에 효과적이다. 양면의 색이 달라 자르면 더 근사하다.
컬러 클레이 ▶ 종이만 자르란 법이 있는가. 다양한 컬러의 클레이를 지렁이처럼 길게 만든 다음 톡톡 자르면 말랑말랑한 질감이 재미있어 자꾸 가위질을 하고 싶어진다.
가느다란 빨대 ▶ 종이를 자르는 것보다는 난도가 높지만 색다른 재미를 준다. 자를 때마다 톡톡 소리가 나 청각을 자극하고 이리저리 튕겨나가 재미가 있다.
플라스틱 안전가위 가윗날부터 손잡이까지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진 유아용 가위. 첫 가위질을 위한 입문용으로 적당하다. 손이 베일 염려가 없지만, 종이 외의 물건은 잘리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스프링 가위 가위 안쪽에 스프링이 있어 오므리면 자동으로 날이 다시 벌어진다. 아이들은 가위를 오므린 다음 다시 펴는 동작을 어려워하는데, 이때 스프링이 도움을 줘 한결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 쓸 때마다 벌어져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핑킹가위 지그재그, 물결 등 다양한 모양을 낼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대신 모양이 정해져 있어 자를 때 제약이 있고, 일반 가위와 달리 섬세하게 어렵다.
처음 가위질을 해보는 아이들은 쥐는 법도 서툴다. 아이와 놀이로 자연스럽게 가위질을 익혀보자. 올바른 손가락 위치를 잡아주고 아이 손 위에 손을 포갠 뒤 함께 종이를 자른다. 가위질이 버겁거나 마음대로 잘리지 않아 짜증을 낼 수도 있는데 억지로 강요하기보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가위와 친해지게 한다. 아이가 가위로 종이를 자르면 칭찬을 듬뿍 해준다.
잘라도 되는 것 알려주기
가위질에 재미를 느낀 아이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자르려 한다. 가위를 쥐여주기 전 잘라도 되는 것과 자르면 안 되는 것을 알려줄 것. 색종이, 폐지 등은 괜찮지만 책이나 지폐, 머리카락, 인형 등은 자르면 안 된다고 분명하게 얘기한다.
한춘근 아동발달 전문가로 현재 한국아동발달센터 소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세상에 이런 일이>, EBS <육아를 부탁해> 등에 출연해 아이들의 문제 행동을 개선하는 솔루션과 발달 정보 등을 전하고 있습니다.
에디터 류신애 글 전미희(프리랜서) 포토그래퍼 진혜미 도움말 한춘근(한국아동발달센터 원장) 의상 협찬 베베드피노(www.bebedepino.com) 모델 나예담
닥터앙쥬전문가 Q&A [202312] | 4년 만에 돌아온 베베쿡 팩토리 투어 안심견학단 26기와 함께한 춘천에서의 하루(0) |
---|---|
닥터앙쥬전문가 Q&A [202312] | Always Reliable! 스펙트라 수유용품 라인업(0) |
닥터앙쥬전문가 Q&A [202312] | 새로운 육아 라이프를 실현하는 부가부의 혁신적 솔루션(0) |
닥터앙쥬전문가 Q&A [202312] | 2023 LIMITED 페넬로페 크리스마스 에디션(0) |
닥터앙쥬전문가 Q&A [202311] | 변비 비켜! 임신부 변비 탈출법(0) |
현재 12 명의 회원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공감한 스토리는 '스크랩'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