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기에는 오감 자극, 특히 양질의 청각 자극이 두뇌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여러 영역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자극받는 영유아기의 발달 특성상 소리 탐색, 음성 발달 놀이 등의 음률 영역이 복합적으로 구현되어야 하는데 연주는 시각과 청각, 그리고 촉각의 자극제가 된다. 또 대근육과 소근육, 언어, 사회성 발달도 기대할 수 있다.
생후 18개월 이전 - 웨이브드럼, 베이비벨, 베이비셰이커, 케이지벨
음악을 들으면서 다양한 리듬악기나 소품을 갖고 놀게 하되 무엇이든 입으로 탐색하는 시기이므로 안전사고에 대비해 입에 들어갈 만한 것은 피해야 한다. 또한 박자에 맞춰 아이를 위아래 또는 양옆으로 흔들면서 전정기관을 자극한다. 리듬감의 기본인 고정 박(steady beat)의 연주가 어려운 시기이므로 음악을 틀어놓은 채 엄마 아빠가 연주하거나 아이 엉덩이를 두드리며 음악적 자극을 준다.
생후 19~36개월 - 플로어탐드럼, 리듬스틱, 에그셰이커
리듬감이 발달하는 월령이므로 리듬에 맞춰 고정적인 박자로 악기를 두드리거나 흔드는 활동이 효과를 볼 수 있다. 크고 작게 소리 내거나 높이 들고 내리는 등 방향을 바꾸며 연주하면 더욱 좋다. 음악에 맞춰 걷기, 뛰기, 달리기 등 다양한 신체 놀이를 하고 그림책을 보면서 그 상황을 악기로 표현해보자.
생후 36개월 이상 - 공명바, 캐스터네츠, 레인메이커, 트레인휘슬
정확한 리듬과 음으로 음악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자신을 표현하는데 있어 상상력과 호기심이 기본이 되는 시기. 빗소리가 나는 음악에 맞춰 레인메이커를 흔들거나 기차 음악에 맞춰 트레인휘슬을 연주하는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활동을 해본다. 특정 부분에서 리듬악기를 연주하거나 공명바 같은 타악기로 음감을 키우는 것도 좋다.
남승연 킨더뮤직코리아 대표이자 연구소장. 세계 상위 1% 교육자로 남승연 음악교육연구소장, THE 좋은 노래연구소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방송과 잡지, 강연 등을 통해 음악교육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에디터 조윤진 글 이은선(프리랜서) 포토그래퍼 김현철 헤어 김희령 도움말 남승연(킨더뮤직코리아 대표) 의상 협찬 오즈키즈(www.ozkiz.com) 모델 권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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