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환경에 두려움을 느낄 때 새로운 장소나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아이는 불안한 마음에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자 안아달라고 할 수 있다. 이때 아이는 울거나 겁에 질린 표정을 주로 보이는데, 엄마 아빠 품에 안기면 직접 보호받는 느낌이 들어 마음이 편안해진다.
관심을 끌고 싶을 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 간 이유로 엄마 아빠와 떨어졌다가 만났을 때 부모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 유독 더 안아달라고 할 수 있다.
위로가 필요할 때 친구와 다투었거나 원치 않는 상황에서 심리적인 중압감을 느낄 때 위로받고 싶은 마음에 안아달라고 표현할 수 있다.
또다른 재미를 찾고자 할 때 항상 다니던 길이 더 이상 재미없고 단조롭게 느껴져 주변 환경을 탐색하는 흥미가 떨어지면 아이는 높은 시야에서의 새로운 재미를 찾고자 안아달라고 할 수 있다.
아이가 충분히 혼자 걸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자발적으로 조금 더 걸을 수 있게 응원해준다. 아이에게 “저기 보이는 큰 나무까지만 걸어볼까? 그다음에는 엄마가 안아줄게”와 같이 일정한 거리를 스스로 걸을 수 있게 격려하며 성취감을 느낄 기회를 준다. 또는 “가위바위보 해서 이긴 사람만 한 걸음 갈까?”와 같이 전진하는 놀이를 제안하면 승부욕이 자극되고 걷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2 안정감을 주는 애착물건 활용하기
아이가 기대고 싶어 하는 마음에 자꾸 안아달라고 하는 것 같다면 애착인형 등을 활용해보자. “인형을 안고 돌보면서 걸어가면 어떨까?” “인형은 걷지 못하니까 네 도움이 필요해”라고 해보자. 보살핌을 통해 심리적 만족감이 채워져 스스로 걷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3 아이의 마음을 깊이 헤아려 주기
친구와 싸우거나 동생이 생기는 등 일상에 변화가 생겨 안정감을 얻고자 자꾸 안아달라는 것 같다면 먼저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준다. “친구와 싸워서 기분이 좋지 않구나” “동생 때문에 속상했니?” 하고 위로하면서 아이 마음을 읽어주고 공감적 접근을 시도한다. 심리적으로 안정되면 굳이 안아달라고 하지 않을 수 있다.
4 스킨십으로 애정 표현하기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 하면 뽀뽀하기, 앉아서 안아주기, 손잡고 걷기, 쓰다듬어주기 등 다른 스킨십으로 애정을 충분히 표현한다. “엄마가 안아주고 싶은데 허리가 너무 아파서 힘들어. 대신 엄마가 뽀뽀해줄게” 와 같이 다양한 방식으로 애정을 표현한다.
기획·글 앙쥬 편집부 담당 에디터 황지선(프리랜서) 내용·사진출처 앙쥬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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