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챙이배는 식사 직후이거나 활동량이 많을 때 유독 도드라져 보인다는 특징을 지녔다. 반면, ‘레알 복부비만’은 식전이나 식후 3~4시간이 지나 음식이 완전히 소화되었더라도 배가 여전히 나와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비만 상태인지, 아니면 자연스러운 발달단계에 따른 것인지 간단히 확인해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또래보다 두껍게 살이 잡힌다면 뱃살인 반면 복부 근육이 단단하지 않기 때문에 지방과 근막층, 피부가 얇게 잡힌다면 올챙이배로 본다.
올챙이배 체형은 호흡과도 연관되어 있다. 아이가 활발하게 움직인후 배가 나오는 것은 호흡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숨을 들이마시면 폐가 늘어나면서 횡격막이 아래로 내려가는데, 이 과정에서 복부 근육 및 호흡과 관련된 코어 근육이 배를 제대로 잡아주지 못해 복부가 팽창한다. 가령 한참 배밀이를 한 아이를 안아보면 급작스럽게 호흡량이 늘어나 평상시보다 배가 더 나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들은 아직 저작능력이 미흡하고 소화력이 약하다 보니 음식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할 수 있다. 식사 시간에 부모가 먼저 음식을 꼭꼭 씹어 먹는 모습을 보여줘 아이도 자연스레 익히도록 한다. 또한 밥 먹을 때는 음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이나 장난감 등은 밥상에 두지 않는다. 집중도가 떨어지면 밥을 대충 씹고 삼키거나 허겁지겁 먹는 등 잘못된 식습관이 형성되는 것은 물론 소화장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배를 눌렀을 때 단단한 느낌이 든다.
□ 명치끝과 배꼽 주위를 누르면 아파한다.
□ 치과나 이비인후과 질환이 없는데도 입냄새가 심하다.
□ 신트림을 자주 한다.
□ 식사 중에 물을 많이 먹는다.
□ 화장실을 자주 가나 대변은 나오지 않고 방귀만 뀌고 나온다.
□ 배에서 물 내려가는 소리가 자주 들린다.
□ 방귀가 잦으며 냄새가 심하다.
□ 혀에 백태가 자주 낀다.
□ 변비나 설사 등 매일 대변 상태가 좋지 않다.
✽ 10가지 항목에서 7개 이상이 해당된다면 식적을 의심할 수 있으니 전문의를 찾아 상담받을 것을 권한다.
기획·글 앙쥬 편집부 담당 에디터 곽유주 내용출처 앙쥬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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